연천서.총력대응으로 골든타임內 자살기도자 신속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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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서.총력대응으로 골든타임內 자살기도자 신속 구조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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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골든타임 확보가 인명구조 중요.
112상황실 발바른 대처로 생명구해

연천경찰서(서장 차경택)는 14일 사업 실패로 부도가 발생하자 자살을 결심한 40대 남성 이모씨를 김급활동으로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되고 있다.

 16일 연천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7시 30분쯤 “아버지 산소에 가서 죽겠다”, “아이들을 잘 부탁한다”라고 어머니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 연락이 두절되었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

 이런 사실을 접수한 상황실에서 접수 즉시, 여성청소년 수사팀, 형사팀, 전곡·청산파출소 등 관련 기능 경찰관 10여명이 신속한 위치추적과 동선파악으로 수색지점을 정하고 야간 수색을 실시하여 신고접수 40분 만에 자살기도자 이모(48)씨를 발견했다.

 이모씨는 건축업자로 부도로 인한 채무문제로 힘들어 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경택 서장은 “자살과 관련한 출동은 골든타임 확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모두가 적극적으로 노력했고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치안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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