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이 앞장서다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직원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공무원 연구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동두천시는 연구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시정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연구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나눠주기 식의 예산배부 방식에서 탈피하여 공모를 통해 우수사업을 제안하는 지자체에게 예산을 차등 배분하는 추세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발굴”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6개 팀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연구한 결과물로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이 가운데 최우수는 “청춘장터”팀의 “열정과 젊음이 넘치는 청년 전통시장 사업”이, 우수는 “제플슈츠”팀의 “자전거 캠핑장 조성”, 장려는 “우울한 날들이여 안녕”팀의 “두드림 집밥센터 조성”이 수상했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스스로 연구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공무원들의 연구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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