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30일 오전11시 연천군청 본관 3층 대 회의실에서 김규선 군수.이종만 군의회의장,군의원. 정연남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남헌모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장.민주평통자문위원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 제17기 출범식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을가졌다.
회장 이·취임식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는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과 3/4분기 통일의견수렴 설문지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김인산 회장(55)은 이날 취임식 인사말을 통해 “민주평통은 그동안 국민 소통과 통합의 중심체이자 대북정책에 관한 여론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면서 “연천이 통일의 기적을 일굴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김 신인회장은 " 제17기 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 출범식 및 협의회장 이ㆍ취임식에 참석해 주신 각급기관장님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지난 6년동안 민주평통과 지역발전을 위해 14기부터 16기까지 열성껏 직무를 수행해 오신 채기창 회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말했다..
김회장은 “오늘 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저에게 협의회장의 중책을 맡겨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과 아울러 무거운 책임감을 느긴다."면서"우리가 분명한 비전과 원칙을 갖고 끈기있게 통일을 준비해 나간다면 평화통일의 길은 반드시 열릴것이라."며" 그길은 민주평통 자문위원 여러분께서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제17기 민주평통은 8천만이 함께 준비하는 행복한 평화통일을 활동목표로 우리모두 민주평통의 힘으로 평화통일을 이루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국민속으로 들어가 풀뿌리 통일운동을 헌신해 나가자.”며“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다면 통일은 더 이상 불확실한 염원이 아닌 준비된 미래가 될것이라 강조하면서 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가 올바른 역할과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자문 헌법기관인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는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자문위원들은 오는 2017년 6월까지 임기 2년 동안 무보수 명예직으로 통일운동 중심체의 일원으로서 국가를 위해 봉사하게 된다.
한편 신임 김 인산회장은 15기 16기 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연천군 체육회 부회장, 임진농협 이사로 재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