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향토음식 왕건밥상 개발과 시식회 가져
상태바
연천군, 향토음식 왕건밥상 개발과 시식회 가져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1.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자원화 및 대중화 기대 -

연천군의 향토음식 왕건밥상
연천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향토음식 왕건밥상 개발 시식회를 가졌다.

24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시식회는 연천군의 대표 농산물인 율무와 콩을 주재료로 하여 음식을 개발하고 다양한 제품으로 판매하여 향토음식의 자원화와 연천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자 향토음식 개발과 시식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식회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음식업조합 회원, 농촌체험마을, 개발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된 각 메뉴들을 시식 및 평가하며, 발전방향 등에 대해 토의했다.

왕건밥상은 지난 일년여동안 연천군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 연구개발을 통해 해정식, 달정식 1, 2, 별정식 1, 2, 3 등 6종의 밥상메뉴를 개발하였으며, 해정식은 율무 누룽지, 삼계탕, 된장찌개와 약선 율무밥, 검은 콩 죽, 율무 샐러드, 해산물 냉채, 콩비지 버섯 탕수, 도토리묵 무침, 율무 아이스크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제안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보완하여 향토음식 왕건밥상의 대중화와 함께 관내 농촌체험마을에서 체험프로그램 활용으로 연천군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지난 11.4~6까지 3일간 전곡리선사유적지에서 연천군의 농특산품인 콩과 율무를 재료로한 웰빙음식 개발과 요리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연천 콩, 율무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제1회 연천농특산물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왕건밥상 콩비지 버섯탕수육
김규성연천군수와 나원식의장등이 왕건밥방 시식을 하고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