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용섭)은 4일 연천교육지원청 소 회의실에서 연천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청소년 진로교육과 진로체험활동 활성화 지원을 위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운영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양기관은 협약에 따라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통일평생교육사업과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운영에 최대한 상호지원하고, 정보 교류 및 홍보 등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워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진로교육프로그램 마련, 교육기부 인력풀 구축, 직업체험활동등을 지원할 수 있게됐다.

박용섭 교육장은 “자유학기제 정착을 위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교육기부 문화의 확산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됐다.”고 말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연천교육지원청과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약 사항에 대해 내실을 기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연천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학년도 현재 연천 관내 5개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진행중이며, 연천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백호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