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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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일정 확정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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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부터 5일간 열려

▲ 연천군 제18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가 열린다.
연천군이 제18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를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전곡리선사유적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지난 28일 군에 따르면 “연천군은 지난 15일 농산물 큰 장터 축제 실무진과 협의해 구석기축제와 농산물 큰 장터를 병행하여 추진하기로 협의하고 21일 구석기축제추진위원회와 23일 연천군 농산물 큰 장터 축제추진위원회에 각각 안건으로 상정해 이같이 축제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대외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구석기축제를 통해 연천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홍보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삶고 두 축제의 장점이 결합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농산물의 수확시기 등을 감안하여 세부일정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축제 기간이 변경됨에 따라 축제 일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봄 축제에서 가을축제로 변경됐음을 감안하여 축제사무처, 축제대행사 등과 협의해 축제 내용을 재검토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사문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곡선사박물관 개관에 즈음하여 구석기 EXPO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의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고, 축제를 통한 실질적인 관람객 소비가 확대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연천군의 주요 농산물의 수확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연천군의 가을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농산물 큰 장터와 병행?운영함으로써 농산물 큰 장터를 홍보하고 연천군의 우수하고 다양한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와 농산물뿐만 아닌 농촌체험마을, 문화관광유적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함께 홍보하여 수도권 최고의 청정지역인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18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주제성 강화를 위하여 주 무대의 위치를 변경하고 구석기관련 콘텐츠를 접근성이 높은 지역으로 배치하는 등 구석기축제만의 독창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선사유적지’에서 매년 어린이날을 전후해 개최되는 축제로 지난 5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난 4월 서해안 해군 천안함 침몰사고로 전 국민이 함께 슬퍼하고 애도하는 데 동참하고자 10월 1일부터로 잠정연기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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