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침해사고 대비 점검
연천군이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비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전부서를 대상으로 “자체 보안 및 개인정보관리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최근 공공기관에서 DDos공격 등 해킹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사이버침해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점검을 위해 전산과 통신, 두 분야의 점검반 4명을 구성해 본청, 사업소, 읍면 등을 직접 방문하여 직원 PC 약 800여대에 대한 기본 보안설정 및 패치적용 확인 등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취약 PC에 대해서는 별도의 악성코드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군민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어 악용되는 사례가 없도록 PC내 개인정보 저장여부를 확인 하는 등 개인정보파일 관리 실태 점검을 함께 실시했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취약한 부서와 직원을 대상으로 점검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이행 여부확인과 개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이버 침해사고를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여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우리군의 전자정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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