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백호현기자]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30일 동두천 농협하나로웨딩부페에서 동두천시 지역자율방재단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시정홍보 동영상 상영, 우수지역자율방재단원에 대한 표창수여와 재난분야 전문 강사인 중앙대학교 방재안전학과 송창영 교수의 역량강화 교육이 있었다.

 방재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을 통해 단원들의 재난안전지식 함양에 많은 도움을 주었고, 자율방재단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오세창시장은 "재난 발생 시 행정기관과 민간단체간의 긴밀한 공조유지와 협조체제를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07년에 창단한 동두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급수반, 이재민지원반, 응급복구반 등 13개 반으로 구성되어 13개의 자원봉사단체가 재난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으며, 행정력이 미치지 못한 재난사각지대의 안전모니터, 안전홍보 활동은 물론 재난발생시 응급복구, 인명구조, 이재민지원 등의 분야에서 적극 활약하고 있다.

백호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