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장에서 함께한 음악의 하모니
연천 백의초등학교(교장 채양석) 관악 오케스트라 40여명의 학생들은 28일(토) 오후 4시에 고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 참가하여 축하 연주를 실시했다.
2015-2016 KCC 프로농구 대회 ‘고양 오리온과 서울 삼성 경기’에 초청 받은 백의초 관악 오케스트라는 이날 식전 행사로 팝그룹 ‘아바’의 노래 메들리와 국민의례 애국가 연주를 들려주었다.
농구 경기 관람을 온 많은 관람객들은 “어린 학생들의 연주를 신기해 하기도 하고 또, 농구장에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음악 소리에 한층 편안한 관람 분위기를 가지게 되었다. 관악 오케스트라 학생들은 연주 후 경기를 함께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농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우렁찬 관악 연주 소리로 더욱 즐거운 농구 경기 관람이 되었다. 학생들이 대견하고, 앞으로도 많은 곳에서 좋은 연주를 들려주기 바란다.”며 기대감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경기도교육청 지정 혁신학교(2013-2017), 교육부 지정 오케스트라 사업교(2015-2018)이기도 한 백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악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음악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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