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한글 박물관에서 한글의 매력에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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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 한글 박물관에서 한글의 매력에 풍덩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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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독서교실 국립 한글 박물관, 국립 중앙 박물관 탐방
 
 

[동두천=백호현기자] 평생교육원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지난 7일 겨울 독서교실 프로그램 중 하루 야외 체험 활동 수업으로 학생 30여 명과 함께 ‘유네스코 문화유산 훈민정음과 한글’을 주제로 국립 한글 박물관 및 국립 중앙 박물관을 탐방했다.

국립 한글 박물관에서는 윤원미 해설사와 함께 ‘한글이 걸어온 길’ 상설전시관에서 훈민정음 창제부터 조선 후기, 근대를 거쳐 현재 역사까지 배웠으며, 한글 놀이터에서 오감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글의 제자 원리를 익히고 한글로 다양한 생각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에는 국립 중앙 박물관 상설전시관에서 한글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전체 및 국보를 살펴보았다.

견학에 참여한 황재성(11세) 학생은“책에서 사진으로만 보았던 유물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신기했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고 다음 방학에도 독서교실 수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독서교실 강사는“수업과 연계해서 견학을 하니 수업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고, 한글에 흠뻑 빠져서 즐기는 시간을 줄 수 있어서 기뻤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 담당자는“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생에게 견학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게 해 줄 수 있어서 좋았다.”며 “ 올 여름 방학 독서교실 및 방학특강 프로그램도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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