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백호현기자] 동두천시(시장 오세창)은 지난 25일 “K-Rock의 고향 동두천”을 주제로 스토리텔링북을 발간했다.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지원으로 추진하는 “동두천 K-Rock 빌리지 조성사업”의 목적으로, 한국 Rock의 발상지인 동두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재를 스토리텔링하여 책으로 엮었다.
스토리텔릴북의 구성은 ▲Story 1에서 1950~60년대 음악을 꿈꾸며 동두천으로 몰려든 가수들과 K-Rock의 태동을 이야기하고, ▲Story 2는 당시 음악과 문화에서 최신 추세를 이끌어가던 동두천의 모습, ▲Story 3은 주한미군 카니발 축제 등 다양한 서양문화가 공존했던 모습, ▲Story 3 ~ Story 6은 주한미군의 주둔으로 인한, 다양한 나라의 음식문화가 정착할 수밖에 없었던 동두천의 맛집, 전당포와 중고상점의 중간영역인 Pawn Shop 등 동두천만의 희귀 아이템, 그리고 동두천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했다.
이번 스토리텔링북은 우리나라에서 가정 먼저 K-Rock을 품고 발전시킨 동두천을 널리 알리고자, ISBN(국제표준도서번호)를 등록하고, 전국 국립 ․ 공립 ․ 대학도서관에 배포, 블로그 연재, E-Book 게재 [동두천시청 홈페이지(http://www.ddc21.net) - E-Book 자료관 – 홍보책자)했다.
한편, 오세창 시장은 “이번 스토리텔링북은 짜임새가 있고, 볼거리도 많아 인터넷 SNS와 전국 도서관을 통하여 많은 사람이 동두천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꼭 찾아오고 싶어하는 곳으로 각인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Rock 사업이 더욱 질 높은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