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청산사랑나눔회는 26일 청산복지회관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청산사랑나눔회는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산면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지원대상 확대 및 후원,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연계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고자 구성한 단체이다.

 그동안 청산사랑나눔회는 이성복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18명의 준비위원이 회원모집과 모금활동을 실시, 현재 개인, 단체, 기업 등 170여명의 회원을 모집하였으며, 모금된 6백여만원을 후원금으로 겨울 한파로 힘들어 하는 한부모, 조손가족 등 5가구에게 100만원 상당(가구당 20만원)의 난방유를 전달했다..

이성복 초대회장은 “지금의 시작이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며, 복지사각지대,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복지청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두천.연천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