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연천=백호현 대표기자] 11일 오후2시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배종욱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연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중앙당의 단수공천 발표에 의혹을 제기하며 출마 기자회견을했다.

배종욱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연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쯤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출마기자회견에서 "당 공천심사 마감시한까자 접수되지 않은 유진현 후보를 공관위가 단수공천으로 발표한 것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배 예비후보는 "서류접수도 하지않은 유 후보자를 공관위가 단수공천 발표한 것은 당헌당규에 위배되 문제가있다."며 "개혁과 혁신을 외친 우리당의 공관위가 지금 같은 밀실공천을 하는 구태정치를 보여주는 행위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당의 개혁을 염원하는 당원들의 염원을 저버리는 태도라.“고 비난했다.

배 예비후보는 "중앙당을 상대로 공천발표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도 불사하겠다"며 "예비후보 등록을 한 만큼 끝까지 선거운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공관위는 이날 국회에서 동두천.연천 국회의원 선거구를 단수 공천자로 유진현(52) 신한대학교 교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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