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민 20여명 참여
동두천시 시립도서관은 28일 시민 20여 명과 함께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여행’이란 주제로 은평 한옥역사박물관 및 헌책방을 탐방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강연은 물론 탐방 주제와 연관 있는 주변을 투어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은평 한옥역사박물관을 방문하여 ‘한국문학 속의 은평展’을 관람했다.
오후에는 윤성근(『내가 사랑한 첫 문장』저자)강사가 운영하는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을 방문하여 헌책방을 하게 된 계기를 들었으며 참가자들과 글쓰기, 책 읽기와 관련해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나누는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참가자는 “단순히 낡은 책이라고만 생각했던 오래된 책들의 진정한 가치를 알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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