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합동 점검
연천군이 추석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재난발생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9월 2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기, 가스, 소방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정확한 안전점검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 연천소방서, 연천군 안전관리자문단 소속 건축사, 관계공무원 등으로 합동점검반 7명을 구성하고 전곡읍 굿모닝마트 및 전곡농협 하나로마트, 전곡재래시장, 전곡시외버스터미널 등 4개 시설에 대하여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물의 재난취약요소, 전기·가스 및 소방안전 기준 준수 여부,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 계획, 유사시 신속한 대응조치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군은 이번 안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석이전에 보완 조치하여 재난발생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연휴기간동안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단체 간 공조체계를 구축,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여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을 보내 실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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