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환 대진대교수 민주당 예비후보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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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환 대진대교수 민주당 예비후보출마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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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1시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

▲ 9일 오전 11시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장석환교수가 기자회견을하고있다.
장석환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9일 오전 11시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4.11 총선 공천경쟁에 뛰어든 장석환(50) 대진대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민주통합당 예비후보 등록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장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대진대학에서 15년 동안 근무를 하면서, 앞으로도 최소 15년을 더 학교에 근무해야하는 입장에서, 혹은 은퇴 후에도 포천에서의 여생을 보내고 싶은 마음에서 지역사회인 포천과 연천, 그리고 제가 속해 있는 대진대를 바라볼 때 많은 곳에서 아쉽고 안타까운 부분이 많았다”면서 “급변하는 이 변혁의 시기에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문제들을 놓치는 경우를 자주 보면서 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서울에서 불과 30여 Km 근접한 위성도시 기능을 가질 수 있는 위치로서 포천은 너무 많은 부분들이 낙후되어 있고 때로는 강원도보다 멀게 느껴지는 고립감을 보면서 제 전공과 관련된 부분을 지역사회에 어떻게 하면 활용을 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장교수눈 임진강북쪽에 위치한 댐들로 인한 수자원이 부족과 수공의 위험, 연평도를 비롯한 서해5도의 갈등, 북한의 에너지 부족문제, DMZ의 보존문제 등을 상호 협력 가능한 부분들을 같이 묶어서 이념이 아닌 공학적 개념을 접목한 경제적인 개념의 새로운 통일문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그러한 완충역할을 할 수 있는 한민족 상생 벨트의 중심이 연천이 되어야 한다. 강조했다.

그는 또 “2012년과 2013년은 4대강, 새만금, 경인운하, 기업도시, 혁신도시, 경전철, BTL, 뉴타운, 용산개발, 토지주택공사 등의 사회간접시설(SOC)의 약 수 백조이상의 재정투입이 마무리 되는 해”라면서 “이 중요한 시기에 각종 사업들을 기술적 평가와 함께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사회간접시설을 발전시키지 않으면 그리스나 이태리처럼 재정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국회 내에 기술적 평가를 할 수 있는 전문가가 꼭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장 교수는 특히 “수도권정비법과 군사보호시설이라는 이유로 낙후된 지역의 현황과 정치 논리가 아닌 철도의 당위성을 결합을 시켜 중앙부처와 협의를 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소관부처인 국토해양부를 관장 감시 할 수 있는 상임위원만이 할 수 있다. 국회에 가게 된다면 국토해양상임위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석환 대진대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전남 순천 출신으로 서울시립대 대학원을 졸업한 공학박사로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진대 건설연구소장, ▲‘서울~포천 고속도로 개명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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