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운동본부ㆍ육군헌병가족봉사단,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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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운동본부ㆍ육군헌병가족봉사단,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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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본부장 김재홍)과 육군헌병 출신들이 모여 만든 친목단체인 육군헌병 가족봉사단은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의 요청으로 지난달 31일 폭염 속에 주거 환경이 취약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두 기관에서 모인 10명의 회원들은 방 한 칸에 사는 독거노인 집의 도배·장판 교체를 위해 11시에 모였으나, 청결하고 안전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오래된 집을 정리하고 금간 벽들과 집안 가득한 쓰레기들을 치우느라 무려 7시간이 지난 후에 마무리가 됐다.

폭염 속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생활쓰레기에서 풍기는 악취와 무거운 짐들로 인해 힘들고 얼굴이 찌푸려지는 상황이었음에도 10명의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의 생활환경이 나아지는 것에 즐거운 듯 했다.

육군헌병 가족봉사단은 “평소 봉사활동의 두 배로 힘든 봉사였으나 할 일을 제대로 하고 가는 것 같아 뿌듯하다.” 고 말했다.

육군헌병 가족봉사단은 서울시 노원구를 시작으로 포천시, 의정부시에서 주거환경개선, 노인요양시설 목욕봉사, 연말 연탄 및 쌀 나눔 봉사 등을 활동하고 있으며, 동두천시에는 이번 활동은 처음이며 앞으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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