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트남 청소년, 뜨거운 환영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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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트남 청소년, 뜨거운 환영만찬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6.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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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농협 하나로웨딩홀에서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자매 결연을 맺은 중국 삼문협시 청소년 방문단 40명, 베트남 빈롱시 청소년 방문단 25명, 청소년육성회, 밝은사회동두천클럽, 관내 중고등학교장 등 120여명은 지난 3일 농협 하나로웨딩에서 환영만찬을 가졌다.

동두천시는 지난 2011년 중국 하남성 삼문협시와 자매결연을 체결, 2013년 베트남 빈롱성 빈롱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공무원 파견근무, 청소년 방문단 초청, 청소년문화예술제 참석 등 상호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빈롱시 응웬쭝기엔 시장과 중국 삼문협시 양위건 교육 부국장은 동두천시의 청소년 방문단 초청에 대하여 감사를 표하고, 각국 청소년들이 우의를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영만찬은 식전공연으로 지행초등학교 사물놀이, 보영여자중학교의 B.Y.댄스팀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및 답사, 각국별 기념촬영을 하고 만찬을 가졌다. 특히, 댄스공연을 할 때에는 양국 청소년들이 동영상과 사진을 찍으며 한류문화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만찬에 준비된 음식은 베트남과 중국 청소년 입맛에 맞추어 음식메뉴을 개발하고 양념을 조절하였다. 그런 정성때문인지, 베트남과 중국 청소년들이 서로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만찬 후에 삼문협시 청소년들은 자매 결연을 맺은 동두천중 ․ 고등학교 학생들과 부모들이 마중을 나와, 홈스테이를 하기 위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이틀간의 한국 가정의 문화체험과 학생들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가졌다.

한편, 이번 청소년 방문단의 교류를 통하여 동두천시, 중국 삼문협시, 베트남 빈롱시의 청소년이 국제적 능력배양을 통한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국가간 우의의 협력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청소년 방문단의 방문일정은 오는 7일까지 마치고 출국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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