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 300개소에 대한 2011년도 평가에서“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분야에서 평균 91.7점을 받아 경기도 평균 90.5, 전국 평균 88.8점을 상회하는 점수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상향 조정된 평가지표에서도 어려움 없이 높은 점수를 받아 명실공히 장애인복지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평가는 사회복지시설의 기능강화를 통해 시민의 사회복지서비스 수요 충족 및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더불어 사회복지시설의 투명성과 서비스 질을 제고함으로써 복지수준 향상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장애인종합복지관 김인숙 관장은 장애인 희망도시 실현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여 고품질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동호 전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