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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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예방접종 실시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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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예방접종 실시

연천군 보건의료원 및 노인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시기에 맞추어 오는 10월 04일부터 약 11,024명을 대상으로 독감백신 무료접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고령의 노인들이 날짜에 맞춰 보건소를 방문해서 장시간 대기를 해야지만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었는데, 작년부터는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주소지 상관없이 보건소 뿐 아니라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도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었다.

올해 연천군 노인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은 전곡에 위치한 김경석내과의원, 왕편한내과, 전곡온의원, 전곡정형외과의원, 홍이비인후과의원, 서울의원 연천에 위치한 제일의원, 연천성모의원, 연천고려의원 9개소 이다.

접종대상자는 만65세 이상(195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연천군에 주소지를 둔 만60~64세(1952~1956년 출생자), 사회복지시설에 치료, 요양, 수용 중인 사람, 기초생활수급자(8세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1~3급(8세이상), 다문화 가족, 환경미화원이며 신분,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접종일정에 맞추어 가까운 보건지소 또는 보건의료원을 방문하면 된다.

 단 만65세 이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상관없이 보건소 뿐 아니라 전국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여도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과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잘 지켜야 한다.

  특히 노약자,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폐렴, 울혈성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심부전증, 당뇨 등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급속히 악화될 수 있으므로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지난해, 올해 초에 예방접종을 받았거나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어 면역이 형성되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감소해 인플루엔자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노약자와 만성질환자는 매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독감바이러스는 매년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므로 독감예방을 위해서는 매년 유행 예상 바이러스에 작용하는 백신을 새로 접종받아야한다.”며 “많은 주민이 예방접종을 받아 개인의 겨울철 건강은 물론 인플루엔자 유병률 하락과 질병부담 감소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접종일 및 장소 : 10. 04 ~ 11. 30 (보건의료원 매주 월, 수, 금요일)

10. 04 ~ 11. 15 (위탁의료기관)

11. 01 ~ 11. 11 (보건지소)

□ 준비물 : 증빙서류 지참해야 접종이 가능

• 신분,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 기타 안내

• 타 시․군 거주자는 접종이 불가함 (단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제외)

□ 연락처 : 연천군보건의료원(예방접종실) ☎ 839-4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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