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공영차고지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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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공영차고지 확충
  • 정동호 전문기자
  • 승인 201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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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월곶, 수원 남부, 파주 교하, 군포 부곡, 의정부 낙양에 102억원 지원
▲ 최근 준공된 안양 석수 버스공영 차고지 모습

경기도가 안전하고 쾌적한 버스공영차고지 확충에 나서는데 소음과 매연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버스업체 차고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4월초 도내 5개소 버스공영차고지에 102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대도시권 광역교통계획에 반영된 사업 중 5개소를 선정해 올해 예산으로 국비 70억원, 도비 32억원 등 총 102억원을 확보했으며, 김포시 월곶 42억원, 수원시 남부 25억원, 파주시 교하 22억원, 군포시 부곡 11억원, 의정부시 낙양 2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비는 운전종사자 휴식공간, 구내식당, 체력단련실, 회의실 등 복지시설과 관리동, 정비동, 세차동, CNG 충전소, 주유소동 등의 건설에 투입되는데,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도는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버스공영차고지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2013년 이후에는 9개소를 더 확충해 소음, 매연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시키겠다”고 말했고, 도는 버스공영차고지 사업이 2004년 12월에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되어 총 33개소의 버스공영차고지 건설사업을 계획해 추진해 오고 있으며, 17개소는 이미 준공해 시내버스, 마을버스 운송업체에게 임대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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