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 지행역에서 출발 중앙역까지
[동두천=최병학 사진기자] 제10회 동두천시 역사인물 어유소장군 행차가 5일 오후2시 지행역을 출발하여 시민공원,큰 시장,중앙역앞 특설무대까지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어유소장군은 조선초기의 무신으로 자는 자유 본관은 충주로 1434년에 현 지행동에서 병마수군절제사 어득해의 아들로태어났다.
1451년에 내금위에 선보뵈고 1456년 여진 정벌에 큰 공을 세워 회령부사를지냈다.
1467년 5월에 함길도에서 이시애가 반란을 일으켰을 때 좌재장으로 이시애의난을 편정하여 적개공신 1등이 되어 명나라 건주위를 칠 때 예선군에 봉해지고 공조판서에 특진되었다.
그 해 겨울 명나라 건주위를 칠 때 좌대장으로 큰 공을 세웠다.1477년 병조판서(국방부장관),이듬해 의정부 우찬성을 거쳐 이조판서(지금의 행정안전부장관)가 되었다.
공이 돌아가신 후 성종은 크게 슬퍼하시며 시호를 정장으로내리셨다.
묘소는 동두천시 광암동(미2사단 제2여단 관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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