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에서는 15일 오후4시부터 노인복지관 4층 한가족마당에서 오세창시장,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지 줍는 어르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 페지 줍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하고자 실시됐다.

  교육에 앞서 오세창시장은 격려사에서 동절기를 맞아 기온이 내려가 급격히 추워지고 있으므로 건강관리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한 후 1인당 10만원 상당의 방한복, 방한모, 장갑, 조끼 등 안전장비를 지급했다.

  이날 동두천경찰서 정기영 경장은 안전교육에서 신호위반절대금지, 횡단보도로의 보행 등 교통안전수칙과 자전거 와 오토바이 탈 때 보호장비 착용의 중요성, 응급상황발생시 행동요령 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사고 경각심을 심어 주고자 사고동영상을 통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형편이 어려워 겨울나기에 걱정이 많았는데 시에서 관심을 갖고 방한복 등 안전장비를 지급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하였으며 평소 교통사고에 많은 취약점이 있었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행동요령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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