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툭탁탁 치대어 네모지게 만든 메주로 내년 장담그기 준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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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탁탁 치대어 네모지게 만든 메주로 내년 장담그기 준비 시작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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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주민자치위원.공무원등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센터(동장: 김기숙, 위원장: 김응규)는  19일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전통 장 담그기 행사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며 바람직한 한국형 식생활 문화를 알리고자 100% 우리 콩으로 가마솥 전통방식의 재래식 장을 담그고 있다.

전통 장 담그기 행사는 첫 단계인 메주 만들기를 시작으로 메주 띄우기, 장 담그기, 장 가르기, 자연 숙성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빠른 손놀림으로 툭툭탁탁 치대어 네모진 메주를 정성을 다하여 만들었으며, 순두부와 두부도 차례대로 만든 주민자치위원들은 손수 만든 순두부와 두부를 시식하며 혀끝에 와 닿은 부드러운 감촉과 구수한 향이 일품이라며 선조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지혜로운 음식문화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응규 주민자치위원장은“잊혀져가는 전통 장 담그기(메주 만들기)체험을 통해 우리의 맛과 멋을 되살리는 좋은 계기가 되는 만큼, 앞으로도 전통 장 담그기 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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