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리말경로당 어르신들께 이·미용봉사 실시 및 간식, 식사 등 제공
동두천시 보산동에 위치한 예수사랑교회(담임목사 김광현) 신도 및 한국기독교 드림선교회(실무회장 장동석) 회원 등 15여명은 20일, 보산동 싸리말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이·미용 및 안마 봉사를 실시하고, 간식(빵류) 및 점심·저녁식사(잔치국수 등)를 제공했다.
이날 경로당을 찾은 교회 신도 및 선교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친부모처럼 섬기며 추운 날씨에 거주 환경은 어떠한지, 편찮으신 곳은 없으신지 안부를 살피며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진심을 담아 봉사했다.
안마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봉사자들이 심심하지 않도록 재미있고 따뜻한 얘기도 많이 해주고, 시원하게 안마를 해주어 그동안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하느라 몰린 피로가 싹 가시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예수사랑교회 김광현 담임목사는 이날 봉사를 마치며 “지난 9월에 이은 두 번째 봉사로, 어르신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을 다시 보니 기분이 좋다.”며 “2016년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정유년(丁酉年) 새해에도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두천연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