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왕산초등학교(교장 안선근)는 21일(화) 오후 1시부터 어울누리관 및 각 교실에서 마을교육공동체 회원 및 학부모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중심의 교수·학습 활동의 공개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마을교육공동체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와 학부모 총회를 개최하여 2017학년도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회 회장단을 선출했다.
왕산초등학교는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가 함께 참여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는 혁신학교로써 농촌지역의 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여 고민하고 협력하여 규모면에서는 소인수 학급으로 구성된 작은 학교이나 교육 활동 면에서는 큰 교육 즉 창의 인성 미래핵심역량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 나게 공부하는 교육 유토피아를 만들어 가고 있는 배움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학교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이번 실시한 학부모 공개수업의 목적은 혁신학교로써 수업의 내용과 방법을 개선하여 수요자 중심・배움 중심의 교실 수업을 전개하고 학교가 주체적으로 참여의 장을 만들어 학부모가 학생의 수업을 참관함으로써 학생중심의 교수·학습이 이루어져 학생이 배움의 즐거움 속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며 교육의 바른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있다하겠다.
공개수업에 이어 실시한 학부모총회는 연천왕산초등학교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가 주관하여 2017학년도에 봉사할 학부모 운영위원과 학부회장단을 선출하였고, 연천왕산초등학교의 교육발전을 위해 1년간 봉사해 줄 마을교육공동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여 마을과 함께 하는 학교로 자리매김 되게 했다.
학부모 총회에 이어 실시한 2017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설명회에서는 혁신교육의 방향 및 구체적인 학생중심의 교육활동들이 소개 되었고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의 교육활동으로 학생이 만족하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교직원들의 다짐이 나갈 때마다 열렬한 박수로 학부모들은 화답하며 연천왕산교육의 발전을 위해 학부모들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헸다.
학부모회장으로 당선된 최덕숙(4학년 윤한별 학부모) 회장은 “학교 발전을 위하여 작은 힘이나마 열심히 봉사하겠다.” 라고 당선 소감을 밝히며 연천왕산교육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학교 안선근 교장은 2017학년도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학생 행복 교육으로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미래핵심역량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면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열어가는 혁신왕산교육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했으며, 지역사회와 학부모 교직원이 협력하여 마을교육공동체를 이룩한 연천왕산교육이 계속해서 발전을 거듭할 것이라 기대가 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