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아이가 학교에 입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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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이가 학교에 입학했어요!
  • 정동호 전문기자
  • 승인 2012.0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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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새학기와 유치원, 초, 중, 고, 대학교의 입학식 진행

2일 봄기운을 시샘하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국에서 새학기 시작과 일제히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의 입학식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교육청 관할 양주시 회천초등학교(교장 길범수) 입학식이 1학년 신입생, 선생님, 교직원, 재학생, 보호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열린 현장을 찾았다.

   
▲ 초등학교 입학식이 진행되는 장면 1

요즘 세태는 청년실업이 늘어가는 현실과 서민 생활경제의 악화로 점점 출산율이 떨어지고, 농촌지역은 아이들 소리듣기가 쉽지 않은 지 오래지만, 지금은 지역의 중소 도시들도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부모들이 많아져 농촌과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실정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앞으로는 초등학교 입학식은 초라해지고 있다.

   
▲ 초등학교 입학식에서 길범수 교장선생님이 입학허락서 및 꽃 화분을 선물로 주고 있다.

기자가 2년 만에 다시 찾은 회천초등학교는 다행히 25명씩 5개반이 편성되어 평온한 분위기속에 비가 오는 관계로 3층 시청각실에서 국민의례 및 애국가제창, 입학허락서 및 바이올렛 화분 선물 증정, 교장선생님과 재학생 대표의 환영사 및 부모님께 당부사항, 교가제창, 각 반별 선생님의 교실 소개와 지도가 이루어졌다.

   
▲ 초등학교 입학식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장면

길범수 교장선생님은 환영사에서 “이제 여러분은 초등학생이 되었다. 새로운 생활환경이지만 학교에 나와 즐겁고 열심히 공부하라”고 신입생에게 당부했고 학부모 등에게는 “출산률이 낮아 걱정하는 이때에 귀한 아이를 잘 길러서 저희 학교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저희 교직원이 열심히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 초등학교 입학식이 진행되는 장면 2

입학식 후 각반으로 간 아이들은 담임선생님의 소개와 교과서를 받았으며 앞으로 배울 교과와 교과서의 종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 등을 했으며, `군사부일체 동업자정신`으로 교직원은 정성과 사랑으로 교육에 전념하고 학부모와 학교 간에는 긴밀한 협력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시작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 초등학교 입학식이 끝나고 자기반으로 선생님을 따라가는 장면

입학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이 드디어 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첫발을 내딛은 것이 기쁘고 뿌듯하다."며, 학교에서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안전하고 즐겁게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기를 기원했으며 학교 선생님들이 자신들의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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