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백호현 대표기자] 6일 오전 10시 연천읍 차탄천 현충탑에서김규선 군수, 이종만 군의회의장,서 민 연천경찰서장,오덕환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전몰군경유가족,미밍인회장,유봉춘 노인지회장,각급 사회기관 단체장,읍,면장,실,과,소장,유가족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현충일 추념행사를가졌다.
이날 추념행사는 김영석 복지팀장의 사회로 개 식, 국민의례,묵념,헌화및 분향,추념사,추모헌시낭독,추모노래,현충일 노래,유가족및 일반인 분향순으로 진행됐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추념사에서 “애국선열과 대한민국을 지키기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충절을 추모하는 자리로 60여년의 성상이 지난 지금도 그 숭고한 뜻과 추모의 마음은 변함이없다.”면서“조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받들고자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영령들께서 오늘 이 자리에 계시지 않지만 목숨으로 지켜낸 자유수호의 이념과 애국정신은 대한민국을 굳건하게 지켜온 초석이되어야한다.“는 김 군수는 “지난 5월10일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정국을 넘어 새 정부가 출발, 이제는 포용과 통합의 정신으로 국민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한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군정을 펼치며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모든 군민이 꼭 필요한 곳에 복지와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나가갈것이라.“며”백학면에 노인복지관 분관을 건립하고 연강나룻길, 차탄천 에움길,한탄강둘레길 개설등 자원의 기반시설 확충으로 국가지질 공원의 가치를 높여나가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30만년 전 구석기유적지,연천의 재 발견과 감동이 있는 관광이 되도록 추진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끝으로 연천군은 중첩된 규제의 테두리에서 낙후되었지만 통일한국 심장 미라클 연천,변화와 기적을 보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국가안보 없이는 조국의 미래도없다.” 선열들이 보여주신 애국심과 용기,희생을 본 받아 후손들에게 당당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하면서 추념사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