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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군단 … 호국영웅 초청행사 개최“호국영웅이 지킨 대한민국 이젠 우리가 지키겠습니다!”
백호현 기자  |  bhhch1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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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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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전용사들이 현대장비를 설명듣고있다.

[동두천연천=백호현 대표기자] 육군 1군단은 1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내에 거주하는 호국영웅들과 가족들을 부대로 초청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1군단의 호국영웅 초청행사는 군악대 환영연주, 군 신형 장비와 장구류 관람, 지게부대원들의 활약상을 그린 영상 시청, 태권도 시범 공연, 오찬, 기념품 전달, 한방 및 양방 진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초청행사는 6·25 전쟁 당시 군번도 계급장도 없이 오로지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애국심 하나로 국군의 성공적인 군사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일명 ‘지게부대’, ‘A특공대’라는 이름으로 전투물자와 보급품을 운반하거나 진지공사, 부상자 후송, 도로와 교량의 건설과 보수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활약했던 호국영웅들의 헌신적인 은혜에 보답하고 그 분들의 명예를 지켜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군단의 호국영웅 초청행사는 국가보훈처로부터 전군 최초의 ‘호국영웅 정신계승 우수부대’로 인증을 받은 육군 25사단 예하 해룡부대에서 개최해 그 의미가 매우 컸다.

금동훈(82세,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옹은 “우리들을 잊지 않고 초청해준 1군단에 감사한다.”며 “우리들이 비록 총탄과 대포를 쏘지는 않았지만 오직 이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순수한 마음 하나로 군수물자를 지고 날랐다”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번에 전군 최초로 ‘호국영웅 정신계승 우수부대’로 인증을 받은 해룡부대장 박준범 대령은 “조국의 위기 앞에 군번도 계급장도 없이 산하를 누비셨던 호국영웅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 이번 초청행사로 그치지 않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연로하신 호국영웅들의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안부를 여쭙고 일손을 거들겠다.”고 다짐했다.

서 욱 1군단장(중장 서욱)은 “6·25전쟁 당시 적과 싸우는 국군의 군사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맨몸으로도 오르기 힘든 험난한 산악지형을 오르내리며 신속한 전투물자와 보급품을 운반해준 여러분이 계셨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었다.”고 거듭 감사를 표한 후 “앞으로도 선배전우님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선승구전(先勝求戰)의 현행작전태세 확립은 물론 전장 중심의 실전적인 교육훈련에 정진하여 적의 위협에 언제든지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춤으로써 반드시 승리하는 강하고 좋은 광개토군단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美 8군사령관 제임스 A. 밴플리트 장군이 “만일 이들이 없었다면 최소한 10만 명 정도의 미군병력을 추가로 파병했어야만 했을 것이라.”며“ 높게 평가한 지게부대원은 국군의 육·해·공군은 물론 유엔군에까지 배치되어 활약했다. 그 규모는 직고용과 계약고용 인원까지 포함했을 때 20만여 명에 이르며, 이들 중 8천 8백여 명이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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