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읍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전곡읍 주거환경개선사업인 골목길 정비사업을 26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2016년에 시범으로 시행했던 전곡3리 골목길 정비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두 번째로 시행을 하였으며, 올해 사업구간은 전곡초등학교 인근의 골목길로 그 동안 어둡고 으슥하여 청소년들의 탈선과 범죄발생 소지가 있어 초등학생들이 통학하기 무서워했던 장소였다.
전곡읍행정복지센터는 이를 개선하고자 도시의 건전하고 안전한 발전을 위한 셉테드(범죄예방설계) 기법을 도입 벽화. LED조명을 전국 최초로 접목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골목길로 재 탄생시켰으며, 지역주민들은 안전한 골목길 뿐 만아니라 새로운 볼거리 명소가 생겼다며 반겼다.
군 관계자는 “노후된 골목길 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골목길을 이용하는 전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동화적인 분위기로 색다른 경험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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