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이재철)은 3일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 중인 동두천시 보산동관광특구를 방문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점검을 통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보산동 관광특구는 1980년대 미군을 주 고객으로 하며 가장 번화한 상가지구를 이루었으나 현재는 미군 재배치와 인력 감축으로 공동화 현상을 보이는 지역이다.
동두천시는 관광특구의 활성화 및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생동감 넘치는 문화예술의 거리로 변화시키기 위해 K-ROCK 빌리지와 디자인아트 빌리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균형발전기획실장은 1시간 가량 K-ROCK 빌리지 사업으로 추진 중인 두드림뮤직센터 인테리어 공사 및 그라피티 사업 현장을 점검하면서 “보산동 관광특구가 공연예술과 거리미술 조성을 통해 볼거리가 가득한 새로운 문화생활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하며, 원도심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16년 10월 준공된 상패2 빗물펌프장을 방문하여 국지성호우로 인한 재해예방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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