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천발전협의회, 하천 살리기붕어,미꾸리,다슬기 방류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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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천발전협의회, 하천 살리기붕어,미꾸리,다슬기 방류체험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7.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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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천, 시민.학생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 및 휴식공간으로....
▲ 이흥규 회장이 인사말을하고있다.
 
엄마,아빠와 함께 방류하는 학생들이 즐거워하고있다.
 
신청 접수 기다리는 학생들.....
 

[양주=백호현 대표기자]사)회천발전협의회(회장 이흥규)는 9일 오전  청담체육공원에서 환경정화 운동본부 중앙회,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천여성의용소방대, 회천1~4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희망나눔터, 고암중학교, 고암초교, 덕정초교, 도둔초교, 율정초교, 주원초교, 천보초교, 칠봉초교, 회천초교 등 1천여명이 참가해 하천 살리기 붕어,미꾸리,다슬기 방류체험을가졌다.

이날 행사는 관내 하천인 청담천,덕계천,회암천,신천 등의 오염을 줄이고 물고기 방류를 통한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붕어 1만 마리, 미꾸라지 350kg, 다슬기 5만마리등을 방류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시상식도 병행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양주시민이 자주 찾는 휴식공간과 산책로로 발전시키며 어자원 고갈을 방지하고 하천의 생태복원을 위하여 민물고기를 방류함으로써 오염된 하천의 정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환경보전 및 하천생태계 보호에 관심을 유발하고 모든 생활에 환경의식을 심어줌으로써 자연보호를 일깨워주는 행사로 알려지고 있다.

이 흥규 회장은 “지난해 처음 다슬기를 방류하면서 우리 지역에 과연 다슬기가 살 수 있을까에 대해 의문이 들었는데 올해 회암천을 조사해 보니 많은 다슬기가 살아 있어 우리 지역에도 다슬기가 살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됐다”며 “지난해 1만 패 방류했던 것을 올해는 5만 패로 늘리게됐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하천살리기사업으로 하천에 미꾸라지와 다슬기 등을 방류하면서 주민들의 하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반응이 너무 좋아 앞으로도 계속할 생각이라.”며 “새도 많이 늘어나고 아이들도 하천을 보면서 자연사랑, 환경을 되살리고 있다는 자부심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비용은 양주시 8백만원 보조, 주최인 사)회천발전협의회 자부담 2백만 등 각 사회단체의 찬조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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