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산초,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2018학년도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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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초,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2018학년도 입학식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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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새내기들

►교장선생님께 인사하는 유치원생들

연천왕산초등학교(교장 안선근)는 2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학교 본관 2층에 있는 어울누리관에서 병설 유치원 신입생 9명(남6, 여3)과 1학년 신입생 9명(남5, 여4)의 입학식이 학부모 학생 교직원 및 총동문회 회장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입생들에게 학교생활의 첫출발을 오랫동안 가슴에 남을 수 있도록 연천왕산초등학교의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준비해서 이루어졌다.

안선근 교장은 직접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입학 허가서와 선물, 이름표를 전달했고 2학년 학생들은 아름다운 합창 공연을 선보여 새내기들의 입학을 축하해 주었다.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는 새내기 신입생들에게는 색다른 입학식을 통해 연천왕산교육공동체 일원이 되었음을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됐다.

안선근 왕산초등학교 교장은 “모두가 행복한 꿈의 동산에 입학하게 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축하하며 인사말을 하면서 글로벌 인재로 자라 미래 사회를 주도할 능력 있는 대한국민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큰 꿈을 가슴에 안고 미래를 향해 용솟음 칠 것"을 당부했다.

1학년에 입학하는 9명의 신입생에게는 이 학교 총동문회에서 후배 사랑의 정성이 깃든 장학금을 지급하여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습활동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교육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총동문회장인 현상태 총동문회장은 모교 교육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입학식에서는 2학년으로 진학한 학생들이 새로 맞이하는 후배들을 위해 1학년 교과 시간에 배운 ‘사랑의 마음’이라는 곡을 멋지게 불러서 보는 사람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연천왕산초등학교는 2018학년도를 시작하는 첫 행사를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의 모델이 되고 있다. 접적지 소규모 작은 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사회의 유능한 인재 육성의 산실로서 그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는 연천왕산초등학교의 교육활동이 더욱 더 발전될 것이라 기대가 자못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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