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서 LP가스 폭발로 2명 사망..주택 4채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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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서 LP가스 폭발로 2명 사망..주택 4채 파손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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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원인 가스누출 때문인 듯..폭발 잔해물 헤쳐 시신 발견
이흥규 양주시장 예비후보는 폭발사고 소식을 듣도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위로격려했다.

[양주 = 백호현 대표기자 특별취재] 7일 경기도 양주시의 한 주택가에서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발생, 2명이 숨지고 주택 4채가 파손되는 사고가발생했다.

7일 경찰과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경기도 양주시 봉양동의 한 주택가에서 LP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나면서 벽돌로 된 단독주택 2채가 완전히 무너져 집안에 있던 김모(68·여)씨와 이모(58)씨가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이웃한 주택 2채도 폭발 여파로 지붕이 무너지는 등 집이 일부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근에 주차됐던 차량 2대도 파손됐다.

구조대는 폭발로 인해 집이 완전히 해체되면서 벽돌과 지붕 잔해 등이 바닥에 잔뜩 쌓여 있어 시신수색에 어려움을 겪자 굴삭기를 동원또 수색견과 인력 55명, 굴삭기 2대를 포함해 장비 23대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만에 하나 인명피해가 더 있는지 수색작업을 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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