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덕 동두천시장,김광철 연천군수 취임식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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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덕 동두천시장,김광철 연천군수 취임식 취소,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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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취임식 약식으로, 태풍대비 긴급회의 개최
▲ 최용덕 동두천시장

[동두천.연천=백호현 대표기자] 동두천시 최용덕 시장과 연천군 김광철 군수는  2일로 예정된 민선7기 동두천시장과 연천군수 취임식을 취소하고, 태풍 쁘리삐룬(태국 비의 여신) 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민선 제7기 제 38대 김광철 연천군수 취임식도 2일 오전 11시 연천군수레울아트홀 대 공연장에서 가질 예정이 였으나 대 공연장 취임식을 취소하고 오전9시 군청 대 회의실에서 직원과 함께하는 월례조회(약식 취임식)로 치룰  예정이다.

최용덕 시장도 당초 시민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취임식은 현충탑 참배와 취임선서만을 시행하는 것으로 대체하고, 오전 9시 시청 상황실에서 태풍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실시한다는 예정이다.

태풍 대비 긴급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태풍 피해상황 및 향후 복구계획을 점검하고, 7월 중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 김광철 연천군수

해 신속한 재난대응 체제를 구축하며 빈틈없는 행정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태풍의 규모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취임식 보다는 대난대비에 집중해야 한다.”며, “집중호우에 따른 시설물 파손과 주거지 침수예방은 물론, 취약계층의 피해가 없도록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가구 등에 대해 전 공무원이 관심을 갖고 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도 "연천군수 취임도 중요하지만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재난대비가 더 중요하다."면서" 취임을 시작으로 연천군민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아쉽지만 연천군민들의 많은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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