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중, '무대에서 만나는 교과서 예술무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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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중, '무대에서 만나는 교과서 예술무대” 관람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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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 교육 공동체가 함께 한 교실 밖 예술 과목 수업

지난1일 군남중학교는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을 관람했다.
[백호현기자] 군남중학교(교장 주면식)는 1일 오후 5시 연천 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연천군이 지역사회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학교 교육과 연계하여 기획한 '무대에서 만나는 교과서 예술무대'' 중 “한국을 빛내는 해외 무용스타 초청공연”을 관람했다.

이는 교과서 예술과목을 교실 밖을 벗어나 공연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체험형 예능 수업으로 기획돼 학생들의 교양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주말을 맞아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특별한 예술 과목 수업을 듣고 “군남 교육 공동체”의 감성을 자극해 서로를 이해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공연을 관람한 이 모 학부형(57. 군남면 삼거리)은 “아이들이 문화 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지덕체가 조화된 아이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일을 핑계로 주말에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자주 갖지 못해 미안했었는데 정말 행복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모군(15. 2학년)은 “지루하기만 할 줄 알았던 발레 공연을 너무 흥미롭게 봤다”며 “내가 생활하는 세계보다 더 넓은 세상이 있음을 새삼 느꼈고, 아직 학생인데도 멋진 공연을 보여주는 고등학생 언니를 보며 무대 위에 서있는 내 모습을 상상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남중학교는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에 따라 학생들에게 체험적 교육활동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하여 지역 특성을 살린 토요휴업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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