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인, 제19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 수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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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인, 제19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 수상화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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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청정육종농가 선정되기도 .....

10월30일 제17회 농업인의날 기념식에서 제19회 농어민대상(대가축부문) 수상자들이 수상자들이 김문수지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지역봉사등으로 수 많은 표창을 받아 보았지만 이번 제19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에서 가축부문 대상을 받게되 축산인의 한 사람으로 그 동안의 고생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보람과 기쁨을 느끼게 합니다.”

연천군 농어업인 최초로 “제19회 경기도 농어민대상(대가축부문)”을 수상한 사실이 알려져 축산인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연천군 전곡읍 늘목리 64-1에 위치한 늘목목장 남군희씨(58)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청정육종농가협의 회장과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가 위원인 남군희 대표는 “제19회 농어민 대상 수상을 하도록 도와준 연천군과 파주,연천축협등 많은 분들의 도움을 감사해하며 이 모든 기쁨을 함께하고싶다.“고 수상 소감도 잊지 않았다.

남대표는 1979년 3월 군복무를 마치고 영농에 종사, 지금의 아내 (이광휘)를 만나 결혼하여 1987년 낙농업을 시작,1992년 현재의 위치에 축사를 신축 목장을 늘려 지금은 슬하 1남 2녀를 두고 큰 아들(남상용 33.)부부와 어머니(84.정인근)를 모시고 현재 4대가 함께 살며 늘목목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 축산인이다.

남 대표는 4년이 넘도록 늘목리장을 맏아 오면서도 내 동네 만큼은 청정지역으로 만들고 보존하고 싶어 부당하고, 불법인 사항에 대해서는 연천군과 전곡읍에 과감히 항의하고 시정토록해 연천군내 전체 리장 중에서도 인정받은 인물로 평이 나있다.

남 대표는 이런 철저한 성격에 자신의 축사를 신 공법인 큰크리트공사와 H빔공사공법 그리고 용접을 직접하며 축사를 신축, 일찍부터 최신식 시설을 설치하여 철저하고 완벽한 소독과 방역 축사로 2011년 전국이 구제역 비상시기에도 남 대표의 축사에는 한 마리의 소도 구제역에 걸린 사실이 없이 구제역을 견디어 이제는 전국에서 인정받는 모범축사로 선정될 정도로 낙농가들의 견학장으로 방문자들이 이어지고있다.

남 대표는 또 축사 시공외에도 한국형 젖소 유전자원자급화 사업(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일반목장 청정육종농가 인증사업에서 전국최초 청정육종농가로 선정되 한국형 전소 유전자원 자급화에 큰 역할을 다 하고있다.

뿐만 아니라 남 대표는 “목장환경이 좋아지면 젖소들이 먼저 알기 때문에 목장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목장의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일찍부터 깨끗한 목장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 대표는 이런 공로로 한국낙농육유협회가 주관하는 2008년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에서 최우수상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2011 경기 정원문화대상, 2010 아름다운 축산농장 사진전, 2010 가축분뇨 우수처리농장, 자랑스런 농업인 상,도정 참여 우수상, 자랑스런군민상등 수 많은 표창과 연천군 구석기축제 봉사,마을단위봉사,헬퍼 사업회운영등 봉사활동도 열정을 다 하고있다.

“농수산대학 3기 낙농학과를 졸업하고 불평불만 하나없이 10년째 묵묵히 축사일에 열중하는 큰 아들과 며느리가 이제는 큰 미천이라.“말하는 남 대표는 ”아들과 함께 꾸준히 신기술을 개발, 한국형 우수 유전자원(고능력 젖소 수정란 보급)이 전국 전국 낙농목장에서 제 역할을 감당하는 모습과 지속적인 질병관리,유전형질의 개발,선진 젖소사양기술(물청소없는 착유실)등을 접목 외국의 어느나라와도 손색없는 목장으로 만들어 가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천군민신문  = 백 호 현 대표기자]

전곡 늘목 2리 주민들이 경기도 농어민 대상을 수상한 남군희 대표 (늘목목장)를 축하하는 현수막을 걸고 축하 해주고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남군희 늘목목장대표와 부인 이광휘씨와 함께 기념촬영을하고있다..
 농어민 대가축 부문 대상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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