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차 공공기관 이전 보금자리 확정에 연천군민 실망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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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차 공공기관 이전 보금자리 확정에 연천군민 실망커......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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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민들 기대했던 만큼 실망만 커....망연자실.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 관련 이재명 경기도지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청]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 관련 이재명 경기도지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청]

[네트워크뉴스=백호현 대표기자]  경기도는 27일 제3차 공공기관 북부 이전 후보지가 최종 확정됐다."

이전 기관은 ▲경기연구원은 의정부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이천시 ▲경기복지재단은 안성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광주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남양주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파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구리시로 주사무소의 입지가 결정됐다.

이번 공모는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북부지역 등에 부족한 행정인프라 구축을 위한 조치다.

도는 앞서 3월부터 기관별 3주간 공모 접수 후, 4월에 1차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추진하고 이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차 프레젠테이션(PT)심사를 완료했다.

확정된 7개 시·군은 입지 대상기관과 연계한 종합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기관이 사용할 건물 및 부지 등의 정보제공과 행정적 지원 등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이전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공모에 탈락한 시·군에 대해서도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기반시설 조성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중첩규제로 인한 규제등급 상위지역, 현재 도 공공기관 입지현황, 이전예정 기관과의 업무연관성, 교통 인프라 및 접근성 등을 포함한 입지환경, 도정협력도 등 객관적인 선정기준을 마련했다.

앞서 도는 2019년 12월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3곳의 공공기관을 경기북부에 위치한 ‘고양관광문화단지' 이전을 결정했다.

이어 지난해 9월에는 시‧군 공모를 통해 경기교통공사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주사무소를 각각 양주시와 동두천시, 양평군, 김포시, 여주시로 이전하기로 확정했다.

한편 제3차 공공기관 북부이전 후보지에 연천군이 선정된곳없이 경기도의 발표를 보고 연천군민들은 불만을 표하면서 정치적 배제라."며" 또 한번의 실망을 감출수없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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