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백호현 대표기자][단독]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 맛있게 드시고 다가올 겨울이여내세요."
파주연천축협 신서면 한우리회(회장 이원숙)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일 오전8시부터 신서면 축산계사무실에서 김장나눔봉사활동을 펼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주져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날 신서면 한우리 봉사회원들이 만든 김장김치는 신서면의 수혜자들의 명단들받아 10kg,50박스를 만들어 각 소외계층과 독거노인들에게 직접배달해주었다.
20일 신서면 한우리봉사회원들은 파주연천축협에서 매달 활동비로 나오는 25만원을 절약하여 신서면 지역 어르신들이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김장 봉사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회원들의 여론을 모아 농가에서 배추를 구입하고,양념류등을 준비하여 3일전부터 배추를 다듬고 절이고,양념등을 준비했다.
한우리회원들은 "일부단체에서는 김장김치를 할 때 절임 배추와 양념을 구입해와 속만 비벼 만드는 김장김치에 반대 이번 신서면 한우리 봉사회 김장김치는 직접 배추를 구입하고 절이는등 내식구,내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준비하게됐다."고 말했다.
이원숙 신서면 한우리 봉사회장은 “코라나19로 모두가 어려운시기지만 한우리회원들은 이번 코로나19를 극복하기위해 예산을 아껴쓰고 모은 기금으로 김장김치를 담그게됐다.”면서“회원들이 불평불만없이 나눔김장김치 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말했다.
최상길 연천지점장도 “ 한우리 회원들이 신서면 소외계층을위해 김장나눔봉사활동을 한다는 소식을듣고 나왔다.”면서“ 소외계층을위해 노력하시는 신서면 한우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