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동두천 국악협회, 창립40주년 기념 국악한마당
상태바
[단독]동두천 국악협회, 창립40주년 기념 국악한마당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1.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0년을 걸어온 흔적 속에서 가야할 40년의 道를 찾다
경기민여분과 장기타령 공연 장면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단독]  (사)한국국악협회동두천지부(지부장 김경수)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16일 오후6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국악한마당 기념공연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전진석 동두천부시장, 정문영 동두천시의장,김승호 시의원, 정계숙 시의원,백운석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장,정진호 동두천농협조합장,홍재우외 국악협회 역대 지부장, 동두천시국악협회 역대회장,김경식 예총회장,전 예총회장,박형덕 국민의힘 상임부위원장,사회단체장,협회회원등 함께 참석했다.

이날 사회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전승교육사인 정준태 극단 광대놀음 떼이루 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1부 공연에서는 동두천국악협회 4개 분과의 밀양아리랑, 장기타령, 옹해야 등 신명나는 무대로 시작했다.

2부행사에서는 주요 내빈들의 축사와 국악협회 공로자들의 표창 수여식에 이어, 3부 공연에서는‘비나리’ 이광수 명인, ‘이매방류 살풀이춤’김묘선 명인, ‘송서율창’이석기 명인 등 국악계 유명 인사들이 출연해 공연을 펼쳤다.

김경수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혼란에 빠져있는 가운데서도 창립 40주년 공연을 맞이하여 부시장님과 시의회의장을 비록한 직전 회장님들과 회원들의 참석에 깊은 감사말씀을 드린다.”면서”국악은 우리 민족의 유규한 역사속에서 선조들의 삶과 정서를 표현한 교유의 전통문화로 우리민족 가슴속의 희로애략을 우리만의 장단과 가락으로 몸으로 표현한 최고의 문화예술로 이를 소중히 보존하여 유능한 국악인을 발굴하고 양성하여 후손들에게 길이길이 물려주어야한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역대 회장님들의 위대하신 노력의 공으로 동두천 국악협회와 국악의 위상이 높아져서 경기도에서 최고로 손 꼽 힐 수 있는 동두천 국악협회가 되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최고가 되는 동두천국약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우리 전통음악인 국악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진석 부시장도 축사에서 "(사)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공연을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문화와 경제적 기반이 충분하지 못한 우리시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시민의 문화 향유증대를 위해 우리전통 음악인 국악을 널리 알리고 보존 계승하기위해 노력해 온 김경수 지부장님과 국악협회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창립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말했다.

정문영 시의장도 축사를 통해 “국악은 우리민족의 문화적 우수성을 얘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소재로 우리민족의 순박한 심성을 바탕으로 우리의 땅에서 생겨나서 이어져 내려온 국악은 우리민족의 혼과 얼이 담겨있을 뿐아니라 우리민족에게 정신적인 지주역할을 해왔다.”면서“ 그런 국악을 하시는 여러분들이야 말로 존경한다.”며" 동두천국악협회 창립40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고말했다.

()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는 김경수 지부장을 중심으로 무용분과(양채원)가야금병창분과(박경남)민요분과(유은서)농악분과(고양옥)등 4개분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이날 기념식과 공연은 코로나19 방역 패스를 적용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