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초대석] 고영기 (사)백학산업단지기업인협의회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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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초대석] 고영기 (사)백학산업단지기업인협의회장을 만나다.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2.0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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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학산업단지협의회 사단법인 설립하다.
고영기 사단법인 백학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장
고영기 사단법인 백학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장

[특집초대석]  임인년 검은 호랑이 해를 맞아 동두천연천신문 백호현 대표기자가 고영기 회장을 만나 사단법인 설립을 만들게 된 동기와 백학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의장의 포부를 들었다.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시고 본보 인터뷰 시간을 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 먼저 임인년 새해소감 한마디.

2022년 검은 호랑이 해로 강인함과 지혜로움의 상징이라고합니다.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전염병으로 2년여간 세계인들이 큰 고통을 받고있습니다.

심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모든분들이 임인년 새해부터 조금씩 소멸되어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런 시점이 되기를 바라며 검은 호랑이의 강인한 기백을 통해 꿈과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사단법인을 설립하게된 계기는.

지난 3여년간 기업인 협의회는 그동안 친목 모임을 시작으로 나름 다양한 활동을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은 백학산단내 김정옥 부회장님과 최용주,이용주,이기완, 노금숙,이종복,전진이 이사님들의 적극적이 호응과 성원이 있었기에 사단법인을 설립할 수 있었던것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사단법인 백학산업단지 설립으로 새롭게 탄생되는 조직은 아직은 열악하고 미력하지만그 동안 과정을 경험이라 생각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백학산단의 발전을위해서 좀 더 체계적이어야한다는 결론을 갖고 사단법인을 설립하기로 전 회원사들께서 함께 뜻을 모았습니다.

사단법인 백학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고영기 회장과 이사들....
사단법인 백학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고영기 회장과 이사들....
고영기 회장이 홍정의 (주)예진대표를 만났다.
고영기 회장이 홍정의 (주)예진대표를 만났다.
고영기 회장이 외국수출협상을 하고 기념촬영을하고있다.
고영기 회장이 외국수출협상을 하고 기념촬영을하고있다.

☛.사단법인 백학산단기업인협의회 설립 기념품을 만든계기 & 연천에서 생산된 와인을 선택하게된 동기는.

백학산단기업인협의회가 연천군에서 산업단지로서는 처음으로 조성되었,고 조성후 10여년이 지난 2021년 3분기에 100%분양을 완료하였습니다.

지리적으로 변방에 자리잡고 있어 산단에 입주한 많은 기업체들도 분양전 연천을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것을 느꼈습니다.물론 저도 그 중 한사람이였습니다.

이런 연천군을 법인에서도 연천군에 숨겨진 보물들이 많이 있으나 생각만큼 전국에 알려진 것이 없다는것을 알고 기업인 협회는 연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특산품을 기념품으로 생각하던중 연천군의 특이한 상품을 선정, 연천군의 산하를 디자인에 담아 표현하고자 유기농포도주 기념품을 만들어 받는분들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길수있는 기념품을 만들자라는 의견을 갖고 기념품을 준비하게되었습니다.

특히 백학산단이 위치한 백학면은 임진강과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되는 유기농포도로 주조되는  와인과 증류수들이 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법인설립 기념주로 만들어 대,내외에 소개하고 고급스런 연천군의 멋진 모습을 함께 디자인해서 소장품으로서의 값어치를 부여하고자는 뜻에서 백학산단 기업인협의회 회원사들의 숨은 노력으로 성의있게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사단법인 백학산업단지 설립 기념 와인
사단법인 백학산업단지 설립 기념 와인

☛. 사단법인 설립 기념식을 하지못한 아쉬움은.

코로나19가 소멸될 것으로 예상을 했으나 또 다른 변종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법인설립 기념행사를 진행할 수 없어 큰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백학면의 인구 구조상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계시고 지난해 12월 지역에서도 확산될 우려가있어 기념품인 와인과 증류주 그리고 아름다운 연천군의 산하를 담고 기업인협의회 회원사들의 연천군과 백학산단의 발전을 기원하는 소망이 담긴 소중한 기념품을 증정했습니다.

혹시 기념품을 받지 못하신분들이 있을 수 있으나, 한정품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충분치는 못했지만 다음 기념때에는 많은 단체와 많은 분들에게 전달되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 백학산단 기업인협의회 올해의 목표가 있다면.

회원사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과 원자재 가격폭등 그리고 수급의 불균형으로부터 벗어나길 바랍니다. 모두들 열심히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그 중에는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한 기업들도 있습니다.

임인년을 맞아 이 모든 어려운 난제를 잘 극복해서 기업체들이 더욱 발전하여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기여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희망을 갖고있습니다.

기업이 잘 되어야 지역과 국가에 양질의 복지를 실현 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더 잘 알고있습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연천군과 지역민 그리고 백학산단 기업인들이 함께 합쳐 나아가는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기업인 협의회의 어려움이 있다면.

처음으로 사단법인을 출범해서 당분간 다양한 근간을 마련하고 이를 실현 할 수 있도록 초대 집행부 임원분들의 노력이 많이 필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모든 것이 처음이고 첫발자국을 걸어 나가는 그런 과정중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도전이 있을것으로 판단됩니다.법인의 발전을위해 힘을 한데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법인 회장으로서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할때라고 생각합니다.저 또한 법인 발전을위해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 사단법인 회장로서의 각오가 있다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백학산단켄벤션센터의 건립을 위한 준비를 연천군과 함께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갈 생각입니다.

컨벤션센터의 건립은 백학산단 기업인들을 위한 공간만이 아니라, 센터에서 기업인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연천군의 우수한 농산물과 특수상품을 전국적으로 연결하는 허브로서의 기능을 수행해 나 갈 아주 중요한 센터로 건립이 빠른 시일내 이루어질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아무리 우수한 농산물이 있어도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마케팅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판로 확장에 한계가 있어 백학산단 기업인협의회도 전국망을 연계해서 전국으로 연천군을 소개하고 시장의 요구 조건을 지역민들에게 전달해서 더욱 좋은 조건의 소득을 창출 할 수 있도록 협업하는 관계를 만들고싶습니다.

또한 컨벤션센터가 건립되면 이곳에서 다양한 세미나,교육프로그램,전시회장을 마련하고 지역의 경제활동과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훌륭한 환경을 이용해서 차후 남,북한 통일시대에 훌륭한 소프트파워를 경제적인 소득으로 연결시켜 연천군의 한반도에서 가장 주민소득이 높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는데 사단법인 백학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연천=백호현 대표기자.정리 엄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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