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개표에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 2061표 앞서.....
[네트워크뉴스=백호현 대표기자][새얼굴]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윤 후보는 이날 오전 개표가 100% 완료된 상황에서 48.56%(1639만4815표)를 득표하며 1위로 당선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3%(1614만7738표)를 득표해 2위였다.
두 후보간 격차는 0.73%(24만7077표)로, 역대 최소 격차를 경신했다.
한편 동두천시의 민심은 이재명 후보(49.52%)가 윤석열 당선인(45.9%)에 3.58%(2061표)앞섰으나, 연천군의 민심은 윤석열 당선인(53.0%)이 이재명 후보에(41.5%) 11.5%(3312표)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실시된 대선에서 1∼2위 후보 간 격차가 가장 적았던 선거는 1997년의 15대 대선이다.
당시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는 40.27%의 득표율로 38.74%를 얻은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상대로 신승을 거뒀다. 표차는 39만557표, 득표율 차는 1.53%였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37%(80만3358표)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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