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구석기시대 생활상 체험하러 오세요”
상태바
연천군, “구석기시대 생활상 체험하러 오세요”
  • 엄우식 기자
  • 승인 2022.0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천=엄우식 기자] 연천군은 4월부터 11월 13일까지 구석기시대의 생활상을 체험·학습할 수 있는 선사체험마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선사체험마을은 구석기시대 인류가 활용했던 막집과 석기 등을 직접 사용하고 구석기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연천군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석기 제작 시연, 막집 만들기, 선사시대 사냥, 불피우기 등을 마련했다. 자유프로그램으로는 구석기 가랜드 만들기, 동굴벽화 탁본, 장신구 만들기 등이 있다.

구석기체험숲도 함께 운영되며 연천군은 사이트(50·파쇄석), 데크, 화장실, 샤워장, 세척실 등을 마련해 관광객의 편의를 높였다.

연천군 관계자는 “관광객을 위해 구석기시대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구석기시대의 대표 장소이자 인류가 시작된 연천을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4월 개장한 선사체험마을은 동아시아 최초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발견된 전곡리선사유적지에 조성됐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