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자살예방센터는 20일과 27일 2일간 소요동,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보고 듣고 말하기(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보고 듣고 말하기’교육은 자살위기자를 식별하고 자살에 대한 위험 수준을 판단하여 전문가 또는 전문기관에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 목적으로 개발된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교육을 수료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위에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살위험에 처한 대상자의 신호의 인식, 지속적인 관심, 전문서비스로의 연결 등 생명사랑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 수료자들은 “자살의 위험에 처한 대상자를 식별하고 어떤 태도로 임해야 하는지를 알게 됐다”라며,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 자살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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