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종호 기자]  국가보훈처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 제대군인지원센터와 4개 전문교육기관(경복대학교 평생교육원, 대양전기직업전문학교, 모두공 공무원학원, 북부신진중장비직업전문학교)은 16일 경기북부제군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3년도 제대군인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과정｣에 대한 약정서를 체결하고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및 취업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오늘 협약식을 체결한 교육훈련과정은 경기북부지역 제대군인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전기기능사, 중장비운전, 드론운영실무 과정을 개설하였고, 특히 중기복무 제대군인이 선호하는 군무원, 경찰, 소방공무원 등의 시험과정을 신설하여 제대군인의 전직을 위한 교육지원의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선정됐다.

남창수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위탁교육기관에게 제대군인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전문가로서의 역할과 취업을 위한 사후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고, 위탁교육 대표 및 담당자들은 ‘제대군인의 성공적 사회복귀지원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3년도 경기북부제대군인센터 위탁교육과정은 5월부터 전기기능사 자격증, 중장비 자격증 과정이 개설되며, 7월 공무원시험 준비과정, 9월드론운영과정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종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