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임현숙 동두천시의회 의원, 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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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임현숙 동두천시의회 의원, 5분 발언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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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향장학기금, 지금은 쌓을 때가 아니라 써야 할 때다!”
임현숙 의원이 "동두천시 인구 타 지역 유출울 막아야 한다."고 5분발언을하고있다.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이사람]  임현숙 동두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은 동두천 인구의 타 지역 유출, 특히 청소년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애향장학기금 적립 금액의 일부를 가칭 ‘두드림 청소년 복지포인트’로 즉시 사용하는 등 과감한 투자 방안을 제시했다.

임현숙 의원은 21일에 열린 제319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동두천시 인구 9만 1천명 선이 무너졌다.”며, “동두천 소멸을 필사적으로 막아낼 전략은 집토끼를 지키는 것에 핵심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동두천 인구 타 지역 유출의 주된 원인은 청소년들의 유출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임 의원은 “관내 청소년의 타지 이주를 최소화할 강력한 처방을 제시한다.”며, 현재 140억 원인 애향장학기금 적립 금액 일부를 가칭 ‘두드림 청소년 복지포인트’로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초·중·고등학생들과 입시 및 취업 준비생들에게 지역화폐로 연 10~50만 원 정도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자는 것이다. 덧붙여 임 의원은 ▲입시·진학·취업 설명회 개최 지원 ▲애향장학금 수혜 범위 확대 등도 제안했다.

임현숙 의원은 “250억 원까지 다 적립했을 때, 막상 애향장학기금, 그 돈으로 혜택을 받을 청소년들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겠는가라."며,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과 과감한 투자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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