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상리초등학교, 행복 승마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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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상리초등학교, 행복 승마교실 운영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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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교육으로 즐겁게 학교에 다녀요

연천군 상리초등학교(교장 윤남희)는 2019년부터 승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교생(57명) 대상으로 승마교육을 실시하게됐다.

승마교육은 학년별 맞춤형 수업으로 저학년은 말에 대한 기본 지식과 평보, 고학년은 좌속보, 경속보 등을 배우게 된다.

말과의 교감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전신운동으로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바른 자세와 체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 승마교육은 직접 가야 하는 번거로움과 수강료가 비싸서 개인적으로 배우기에 어려움이 있는데 학교 방과후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수강료는 학교에서 지원하여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 외에도 1인 1악기(칼림바연주), 1인 1기(줄넘기), 사고력 신장 독서교육, 체험중심 진로교육, 문화예술 교육(난타) 등으로 학생 개개인의 균형적인 향상과 자신의 특기와 재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강화된 디지털 세상에서 아이들이 성숙한 디지털 시민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함양과 디지털 시민교육에 힘쓰고 있다.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V-log 만들기 등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사이버 공간에서의 올바른 윤리의식과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업을 실시한다.

또한, 학교 내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디지털 시민교육 역량 함양과 수업 사례를 공유하여 관련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남희 상리초 교장은 “상리초 모든 교직원은 학부모,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교육활동과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교육의 실현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행복승마교실은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2023년 상리초는 코로나19로 부족했던 학생들의 직접적인 체험교육을 더욱 늘리고,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으로 정서를 함양함과 동시에 기초학력을 꾸준히 강화하여 미래사회에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움츠러들었던 상리초 아이들이 상리초의 알찬 교육으로 활짝 꿈을 펼쳐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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