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종호 기자] 국가보훈부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강용덕)는 제대군인의 힐링 및 치유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제3차 숨쉼터 힐(heal)림(林) 치유 스테이’프로그램을 9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수산체험마을(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에서 진행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강사 12명과 함께 제천 5경 금수산과 6경 옥순봉, 수산 체험마을 일원에서 아로마 바디워크, 명상, 트레킹, 집단상담, 플로깅 등 다양한 심리치유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월 24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인증 산림치유 전문기관인 (사)치유나무숲아웃도어연구회(대표 홍광국)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난 3월, 6월에 이어 3회차로 올해 마지막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강용덕 센터장은 “올해 3회에 걸쳐 100여 명의 가까운 시니어 제대군인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치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이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9월 6일 공기업․대기업 및 금융권 등 3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보훈취업박람회(대한상공회의소 대회의장)와 9월 13일 동두천시 일자리박람회(동두천시 평생학습관), 9월 18일 제대군인 창업경진대회(온라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홈페이지(www.vnet.go.kr)를 통해 많은 제대군인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종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