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전곡전통시장에서 ‘안전해서 좋은 날’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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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 전곡전통시장에서 ‘안전해서 좋은 날’ 캠페인 실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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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백호현 대표기자] 연천소방서(서장 이치복)는 13일 추석 명절을 대비해 전곡전통시장에 방문해 ‘안전해서 좋은 날(D-day)’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해서 좋은 날’은 다중이용시설, 화재경계지구 등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위험이 있는 대상에서 관계인 주도의 자율 안전점검을 유도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간 안전관리 협의체 구성과 관계 기관 간 협업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연천군청 지역경제과장, 전곡시장 상인회장, 전곡시장 육성사업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민관협력 간담회를 통한 화재예방 당부 및 의견청취 ▲대형화재 발생 취약 대상 현장 행정지도 ▲전단지 및 안내문 배부 등 홍보활동 ▲출동로 확보 및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한 화재 초기대응 방안 검토 ▲비상소화장치·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진압 훈련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소방차 진입로가 협소하고 건물이 밀집되어 대형화재로 확산할 우려가 크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계인들께서 화재예방 및 초기 소화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천소방서는 캠페인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취약 지역을 점검해 화재 안전수칙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사전 차단 및 화재발생 시 신고· 대피요령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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