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엄우식 기자]  연천군 미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순미,주민자치위원장 김병성)는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 미산면 동이리 일원에서 '제2회 연천 당포성 별빛축제'를 개최한다.

당포성은 연천군의 대표적인 고구려 역사유적으로 미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주변 유휴지를 활용, 목화를 테마로한 경관작물 8종(해바라기·코스모스·백일홍·천일홍 등)을 심어 관광객에게 경관과 역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번 당포성 별빛축제는 별보기체험,각종 체험행사,공연이벤트,먹거리장터부스등이 운영되며,미산면이 주최하고 미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며 연천군,이장협의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미산면체육회,임진농협등이 후원한다.

김병성 주민자치위원장은 "당포성 별빛축제 기간 미산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10여종과 부녀회에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미산면 당포성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미 미산면장은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농촌주변환경정비와 당포성경관작물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해서 제2회 연천 당포성 별빛 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연천군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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